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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교조

독수리는 조류계의 왕자다운 기개(氣槪)와

위용(威容)을 지니고 있습니다.

교조

독수리
(학명 : Aegypius Monachus)

독수리는 울창한 숲이나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암벽(巖壁)에서 서식하는 조류(鳥類)로서
그 큰 것은 가히 하늘을 덮을 듯하고, 먼 곳을 꿰뚫어 보는 영리한 눈과 날쌔고 예리한 부리와
몸매는 창공을 제압(制壓) 하는 조류계의 왕자다운 기개(氣槪)와 위용(威容)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인덕인은 학업과 인격을 도야함에 있어 새 힘을 얻은 독수리가 날개 치며 창공을 오르듯,
달음질하여도 피곤치 않고 용맹스럽게 지칠 줄 모르는 승리의 삶을 살도록 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슬기와 지혜의 눈을 가져야 하겠다는 뜻에서 이를 본 학원의 상징 새로 삼았습니다.

또한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킬 때에는 하늘 높이 올라가 어린 새끼를 허공에 떨어뜨려 날게 하고,
날다가 떨어지는 새끼를 다시 등으로 받아 올려 어린 날개에 다운 억센 힘이 솟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그처럼 우리의 삶 가운데는 허다한 추락이 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받들어 주심으로
새로운 힘을 주시고 우리의 좌절(挫折)을 막아주실 뿐만 아니라 주님이 오시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 넓으신 품 안에 감싸심으로 최후의 승리를 안겨 주신다고 믿습니다.

우리 인덕인은 이러한 진리를 터득함으로 이 독수리를 통하여 용맹스러운 삶을 이끌어가야
되리라 믿습니다.

후박나무처럼 어질고 덕망(德望)높은

인재(人材)들로 교육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교목

후박(厚朴)나무
(학명 : Magnolia Obovata)

후박나무는 줄기가 곧고 높게 자라며 그 큼직한 타원형의 시원한 잎은 한 여름에
시원한 녹음을 이룹니다. 5월이 되면 고고 (孤高)하게 피어나는 황백색(黃白色)의
탐스러운 꽃(목련의 1.5)은 늠름하고 풍요로우며 멀리 퍼지는 은은한 향기는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목이 되어서는 재목으로 쓰여지지만 특히 조형목(造形木)으로 귀한 용대가 되어
700여년간 생생하게 보존되고 있는 고려8만대장경도 이 후박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우리 인덕학원의 건아들은 이러한 교목과 같이 높고 푸른 기개와 소박하고 여유 있는
풍성 그리고 나를 바쳐 남을 섬기는 그리스도의 사랑, 봉사의 향기를 지니고 장차 거대한
나무가 되어 이웃에게 한없이 시원하고도 아늑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어질고 덕망(德望)이
높은 인재들로 교육되어 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 후박나무를 교목으로 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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